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외선 차단제 (문단 편집) === 기타 === 2004년을 전후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버카충|무기자차]]'라고 부르는 경향이 일부 커뮤니티에 퍼졌으며, 무기자차의 반대 개념으로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유기자차'라고 부르는 신조어가 생겼다. 그러나 옳지 않은 말이다. 유기분자로도 물리적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기분자로 소위 말하는 무기자차, 유기자차가 모두 다 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오징어 먹물"을 떠올리면 된다. [[파운데이션]]에 준하는 BB 파우더가 포함된 차단제가 이미 시중에 다수 나와있고, 반대로 색조 화장품에도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엄밀하게 정의하면 자외선 차단 수치가 들어있는 파운데이션이든 BB든 모두 다 자외선 차단제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자외선 차단 정도를 계산할 때 "파운데이션에 14, 파우더에 26, 자외선 차단제가 50이니까 각각 얇게 발라도 차단이 될 것이다"고 믿으면 안 된다. 색조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얇게 바르기 때문에 저 수치가 나오기 힘들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색조 화장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색조 화장품만으로 충분하다는 식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썬크림의 적량은 손가락 두 마디이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색조 제품에 들어간 자외선 차단 성분이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적량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효과가 미미한 것이다. 요즘은 립밤에조차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가있다. 파운데이션은 말할 것도 없고 쿠션팩트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보기 힘들다. 파우더조차 그렇다. 그러나 파운데이션의 적량은 많아봐야 팥알, 선크림의 적량은 손가락 두 마디이다. 속된 말로 떡칠해야 한다는 얘기다. 현재는 자외선 차단제 역시 색조 메이크업 계열에 합류하고 있는데, 메이크업 베이스의 부담스러움 대신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이스를 바르더라도 차단제는 빼먹지 않을 것을 대부분의 의사들이 추천한다. 색조 화장품에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 성분은 얇게 펴 바르는 색조 화장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수는 높은 것을 따라가고, 저 중 어떤 것 하나라도 적절한 양을 발라야 그 숫자가 나온다. 전용 자외선 차단제는 일단 넉넉히 바르고 그 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제품을 발라 만전을 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렇게 전용 자외선 차단제도 넉넉히 바르고 그 위로 기능이 함유된 화장을 여러 겹 쌓아주면 확실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에 좋다. ([[http://m.health.chosun.com/column/column_view.jsp?idx=6848&|자외선 차단제, 정말 '떡칠'하듯 발라야 효과 있나?]]) 여기서 어느 누가 파운데이션을 손가락 두 마디만큼 쭈욱 짜서 쓸 수 있을까? 가성비나 실용성은 둘째치고 화장이 엄청나게 두꺼워져서 [[가부키]] 배우가 될 것이다. 색조 제품만으로 자외선이 차단된다면 왜 다들 끈적이지 않는 선크림을 찾아 해맬까? 피부 화장만 하면 선크림 따위 필요 없고 끈적이는 여름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간 파우더만 토닥거리면 되는 것 아닌가? 파운데이션 쓰는 양만큼 선크림을 바르면 어떤 선크림도 끈적임 따위 없고 백탁 현상 또한 없다. 하지만 그 양만큼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색조 제품의 경우 기능이 없는 제품에 비해 색이 창백해진다. 색조 화장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그 자체만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색이 창백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되었다면 잠시 고민해 보는 게 좋다. 많은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위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 차단 메커니즘을 적절히 혼합한 차단제도 만들고 있다. 물론 두 메커니즘의 장점만 취할 수도 있고 단점만 취할 수도 있고 일종의 [[복불복]]. 사실 일부러 표기하거나 광고하지 않는 이상 현대의 대부분의 자외선차단제는 복합 자외선 차단제이다. 요즘에야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원료가 나노화되었기도 하고, 나노화되지 않은 제품이라고 해도 분말 가공 및 코팅 기술력이 올라가서 입자의 균일도가 높아졌다. 덕분에 다량을 써도 백탁이 비교적 심하지 않아 100% 물리적 차단제가 많이 나오지만[* 하지만 나노화된 물리적 차단제 원료는 많이 비싸다.] 대부분 물리적 차단제 100%로 SPF50 PA++++같이 고차단 선크림을 만들면 [[하얀 피부]]가 되는 수준을 넘어 [[달걀귀신]]을 만날 수 있다. 정말 기술력이 좋기로 유명한 회사들은 100% 나노화되지 않은 물리적 차단제에 고차단 선블록이면서 백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가격이 비싸다. --이건 연구원들을 갈아넣은 거-- 또 [[물]]이나 [[땀]]에 잘 씻겨가지 않게 저항력을 강화한 워터 프루프([[방수]]) 제품들도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여름이나 물놀이를 갈 때 유용하지만 씻을 때는 잘 안 씻긴다는 것이 단점. 워터푸르프 계열은 오일 성분에 잘 녹아내리므로 클렌징 시 오일을 활용해도 된다. 선크림은 물에 잘 지워지는 O/W타입(레저용이 아닌 데일리로 많이 출시한다)과 물에 저항력이 있어 잘 지워지지 않는 W/O타입이 있다. 이 두 가지 타입은 화장품 판매원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물놀이하거나 운동할 때 사용하기 위해 물에 강한 타입을 묻는다면 보통 워터프루프 제품을 추천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게 내 맘에 안 들었을 때가 문제. 워터프루프 제품은 브랜드마다 많이 나오지 않으므로 내 타입이 아닐때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럴때 제품의 물 저항성을 알아보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매장에 들어가기전 생수 한 통 가지고 들어가서 시제품을 손등에 발라보고 물을 살짝 떨어트려 본다. 이때 그냥 물이 잘 묻으면 O/w 타입. 물이 고구마 이파리에 물 묻은 것마냥 또르르 맺히지 않고 흘러내린다면 W/O 타입이므로 쉽게 고를 수 있다. 워터프루프 제품도 완벽한 방수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2시간마다 덧발라야 하며 [[수영]], [[서핑]] 등 격한 물놀이를 할 때는 물과의 강한 마찰 때문에 지속력이 더 낮아지니 더욱 자주 덧발라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